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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넷플릭스에 패배한 BBC,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1. 31. 11:13

    BBC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어플레이어(iPlayer)가 새롭게 변신합니다.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지난해 제안된 어플리어 개선안이 8월 1일 영국의 방송통신 규제기관인 오프컴(Ofcom)의 승인을 받았다. 애플 레이어의 '다시 보기(catchup)'서비스 기간을 현재 30일에서 최장 한년까지 한 시린 것이 변이의 핵심이었던 ​, 애플, 레이어는 2007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영국인들은 BBC의 고품질 방송 프로그램을 주문형 방식(on-demand)을 통해 무료 시청할 수 있는 혜택을 누렸다. 수신료를 낸 시청자라면 언제 어디서나 BBC의 방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었고 대중의 반응도 좋았다.날)20일 5년 오프콤 연구에 따르면 애플, 레이어는 전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부분에서 32Percent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넷플릭스를 제치고 한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만에 그 유행은 잦아들었다. 돈을 주고라도 넷플릭스나 아마존프라임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젊은 수용자가 항상 나오기 때문이다. 올해 오프콤 연구에서는 영국 BBC시청 가구의 47.7Percent가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9Percent가량 증가한 수치다.2)한편 BBC 같은 전통적인 방송 콘텐츠 이용의 시각은 감소했다. 생방송과 30일 지에콤 다시 방송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20일 7년에 9분 20일 8년에 하루만큼 줄어들고 올해 3시간 한 2분을 기록했다. 시청실적으로 수신료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BBC로서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3)​ 잘 나왔던 애플 레이어의 추락 ​ BBC는 이런 현상의 원인이 또 시각에 있다고 보았다. 시청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호하지만, 애플, 레이어는 생방송 후 다시 표시 서비스 기간을 30일로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드라마가 유행가 절정기로 접어든 후반에 유입된 시청자는 초반 방송분을 재검토할 수 없다. 한편,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서비스는 "몰아 넣기"를 유도합니다.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단번에 유출시키는 <세트 박스(setbox)> 상품 구성에 주력합니다. BBC는 이런 문제점 때문에 지난해 1월부터 감독 기관인 오프 컴에 아프레 이어 플랫폼 개선 방안을 승인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4)BBC는 자체 연구 결과 방송이 끝나고 몇주가 지나면 다시 보기가 불가능한 현재 애플의 레이어의 방식을 넷플릭스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니다묘, 이는 열린 것 54.5파운드(약 22만 7,500원)에 이르는 수신료에 불만을 갖게 하는 문제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BBC는 또 연구결과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유율을 잃는 것은 BBC를 위협하는 것이며 이는 시청자에게 수신료에 상응하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재공해야 하는 공적 책무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5)BBC가 바꾸고자 하는 핵심 사안은 두가지다. 가장 먼저 개별 프로그램 방송 종료 후 애플의 레이어 플랫폼 서비스 기간을 현재 30일부터 최장 한년까지 항구 시리는 것이었다 이후우에서는 드라마의 시리즈물의 경우, 넷플릭스처럼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동시에 유출되어 수신료 납부자가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면 BBC의 전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량은 2배 이상 한 시오가 날것이란 전망이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렇게 되면 ITV를 비롯한 다른 방송사의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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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플레이어 재도약을 목표로 BBC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공익 테스트(BBCi Player Public Interest Test)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지난 4월 271오프콤에 제출했습니다.6)조사 결과 하나 6~34세 연령대는 아이 플레이어의 현행 다시 보기 서비스 기간이 '방송 후 301'이라는 점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했어요. 심층 면접 결과 281에서 한두달 길게는 한가지 해라고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301이 지봉잉 면 서비스가 중단되게'실망' 하고 아이 플레이어 대신 넷플릭스에서 BBC의 콘텐츠를 감상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BBC는 어린이 플레이어의 재이용 기간 연장이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프콤 아이 플레이어의 개선안 승인 ​ 오프콤은 BBC보고서에 대한 중간 평가를 거치고, 이달 8월 하나 1, BBC의 제안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7)오프콤은 "공공 서비스 방송 콘텐츠의 선택 및 이용 가능성을 높이고 시청 형태의 변화에 대응할 BBC의 존속에 도움이 될 것"와 승인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BC가 그동안 해 온 주장을 대체로 수용한 셈이다. 영국의 다른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오프콤은 이번 어린이 플레이어 서비스 개선안이 현실화되면 수용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채널 4의 올해 4(All4)본인 ITV의 ITV의 허브(ITV HUB)채널 5의 마이 5(My5) 같은 방송사의 플랫폼 이용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이번 표결에서 어린이 플레이어의 이용율은 1조의 컨텐츠의 경우 하나 4~24Percent, 자식 콘텐츠는 6~9Percent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평균 증가율은 20~33Percent정도로 예측됐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서 광고 수익을 얻고 있는 ITV 같은 상업 방송국은 이번 표결에서 내년 약 하나, 500만파운드(약 220억원)수입 손실이 있다고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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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문재점에도 불구하고 오프콤이 어린이 플레이어 개선 승인 결정을 내린 것은 현재의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구조에 변화를 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국의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등 미국 업체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손실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ITV가 반대하지 않은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독립 제작사와 불협화음을 내지만 영국의 독립 제작자를 대변하는 영국 TV프로듀서협회(PACT, Producers Alliance for Cinema and Television)는 최근 BBC의 어린이 플레이어 확장안을 유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PACT는 8월 8일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회원들로부터 BBC의 무리한 확장안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8)BBC을 돌리고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의 아이 플레이어 서비스 기간이 일 2개월로 거의 매일 오낫 소리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보상이 계약서에 반영하지 못했다는 고발이 지난 4월 BBC의 공익 테스트 보고서 발표 후 이어지고 있다.존 맥베이(John McVay) PACT 회장은 "BBC가 적절한 보상이 본인의 합의 없이 서비스 기한을 연장해 줄 공급사를 찾고 있다"며 "현재까지 BBC와 PACT는 이 같은 (BBC의) 야심 찬 방안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언쟁이 벌어지는 문재는 역시 있다. BBC는 제작사에 어린이 플레이어로 서비스가 끝난 방송 프로그램을 영국의 가치 재창출에 기여하고 본인의 여기에 투자하는 방송사 본인(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 판매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서비스 과정에서 BBC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켜 자신을 망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덧붙여 이용자 현황 데이터 제공도 강제하고 있다. 앞으로 BBC에 방송 프로그램을 납품한 제작사는 8개월 이후에나 본인 판매가 가능해진다.문재는 넷플릭스 책인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플랫폼의 작은 기업은 국제시장에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약간 선호하는 데 있다. BBC에서 방송된 보디가드도 넷플릭스에서 영국 이외의 지면에서 서비스될 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소개됐다. 그러나 현재 BBC가 방안대로라면 방송되며 일 8개월 후 본인의 이런 프로모션이 가능해진다.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로서의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 BBC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최대 5년까지 전체 콘텐츠에 대한 다시 보기 서비스 기간을 거의 메일 릴 방안을 갖고 있다. 어린이 콘텐츠에 한해 이 같은 방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오프콤은 아동용 콘텐츠로 한정하고 일년간을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한 담, BBC의 아이 플레이어 독점 제공을 강요하지 않는 조건으로, 4년 더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BBC제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제작자 임원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BBC 플랫폼에서 정말 영구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은 영국 방송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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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형 스트리밍 서비스 브릿박스를 올해 출시한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BBC의 계획은 어린이 플레이어 서비스 개선만이 아니다. BBC는 ITV와 합작해 양사의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가입형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브릿박스(Brit Box)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영국 내 출범이 목표다. 현재까지 블릿 박스는 아메리카그와, 캐나다 등 미주 지면을 대상으로 월 6.99달러(약 8,300원)정액제로 운영되어 왔다. BBC와 ITV는 브릿박스의 서비스 범위를 영국까지 확장해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미국 플랫폼의 대항마로 키울 계획입니다. 하지만 브릿박스를 통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려면 한 가지 먼저 해결돼야 할 과제가 있다. 어린이 플레이어 확장안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독립 제작사와 협의다. BBC는 독립제작사들의 지속적인 대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BBC의 성공은 독립제작사 프로그램의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들을 설득하고 있다. 오프콤은 BBC는 제작사 측에 적절히 보상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혀 현재까지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출범 이후 최대 규모가 확장되는 BBC의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가 영국 대중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1)김지현,, ≪ 신문과 방송 ≫ 2017년 3월호, 104-107쪽.2), Ofcom, 2019.8.7, https://www.ofcom.org.uk/__data/assets/pdf_file/0019/160714/media-nations-2019-uk-report.pdf3), BBC.2019.1.7, http://downloads.bbc.co.uk/aboutthebbc/insidethebbc/howwework/accountability/consultations/iplayer_public_interest_test_consultation.pdf4), BBC.2019.1.7, http://downloads.bbc.co.uk/aboutthebbc/insidethebbc/howwework/accountability/consultations/iplayer_public_interest_test_consultation.pdf5)Waterson, J., The Guardian, 2019.4.25, https://www.theguardian.com/media/2019/apr/25/bbc-admits-iplayer-haslost-streaming-fight-with-netflix6), BBC, 2019.4, http://downloads.bbc.co.uk/aboutthebbc/reports/consultation/iplayerpit/pit-submission.pdf7), Ofcom, 2019,8.1, https://www.ofcom.org.uk/__data/assets/pdf_file/0029/159725/statement-bbc-iplayer-finaldetermination.pdf8)Sweney M., The Guardian, 2019.8.18, https://www.theguardian.com/media/2019/aug/18/bbcstrong-arm-tactics-iplayer-tv-producers-independent​의 김지형/골드 스미스 런던 대학 문 화란 조, 사학 박사·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문화 조사의 강사 ​-본 기사는<신문과 방송>2019년 10월호(통권 586호)미디어 인 월드 와이드 섹션에 수록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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